잡다구리

지진이란

2016. 7. 7. 02:17

지진이란


불의 고리로도 불안한 지진이 한국에서도 발생하며, 관심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7월5일 울산 해양에서도 지진이 발생하였고, 이에 더해 한국 부근에도 쓰시마-고토 단층이 있다고 하여 걱정이 큽니다.
지진이 무서운 이유는 그 파괴력도 있지만, 현재 확실히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도 지진에 안전한 나라인데 지진에 대한 대비조차 잘 되어있지 않아 걱정이 큽니다.


<지진이란>
자연적 또는 인공적 원인으로 인해 지구의 표면이 흔들리는 현상입니다. 지각 내 저장되어 있던 왜력이 탄성진동 에너지로 바뀌면서 급격히 방출되는 현상입니다. 에너지가 방출되며 지각에 변동이 생기고 땅이 흔들리고 갈라집니다.


<지진의 단위>
1. 규모
명확한 측정을 통해 계산되는 절대적인 강도입니다. 지진이 방출하는 에너지를 통해 측정한 수치입니다. 1935년 찰스 릭터가 리히터 규모를 개발했고, 1979년 모멘트 규모를 개발하였습니다. 당시 리히터 규모는 규모 3.0~7.0 크기를 나타냈기 때문에 모멘트 규모로 사용하였기 때문에 모멘트 규모가 개발되었습니다. 리히터 규모와 모멘트 규모 모두 수치가 1 증가할 때마다 지진에너지가 약 30배 증가합니다.


2. 진도
특정 장소에서 흔들림의 정도는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서 있기 곤란하고 심한 공포를 느끼면 진도 5" 등과 같이 표현이 애매하여 지진이 발생하더라도 느끼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규모'로 잘 표현하지 않습니다.


<지진의 원인>
1. 자연적 지진
암석권(지표에서부터 지구 내부로 100Km 정도의 딱딱한 층) 저에 있는 판의 움직임으로, 판들끼리 서로 충돌하며 발생합니다. 단층에 가해지고 있는 힘에 어느 부분이 견딜 수 없게 되는 순간 급격한 파열을 일으켜 지진으로 발생한다는 탄성반발설 이론으로 설명합니다.


2. 인공적 지진
화석연료나 지하수, 저수지 개발이나 인공적인 폭발, 큰 건물 등 등으로 인해 지구 표면이 흔들리고 갈라지기도 합니다.
특히 핵 폭발 실험 등으로 인한 부분도 있습니다.


<지진 용어>
1. 진원 : 파괴가 최초로 시작된 점입니다,
2. 진원역 : 지진이 지구 내부에 축적되어 있는 에너지가 암석을 파괴함으로써 일어나는 발생 장소
3. 진앙 : 진원 바로 위의 지표상의 점입니다.


4. 지진소 : 지진이 일어나면 분포를 봤을 때, 지각이나 상부 맨틀의 일정한 부분에 집중적으로 일어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지진소라고 합니다.
5. 지진대 : 지진이 일어나기 쉬운 곳을 띠모양으로 분포한다는 주장이 있어 이를 지진대라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불의 고리가 있습니다.


<지진의 피해>
1. 1차 피해 : 지표나 지하 구조물의 파괴, 지반의 붕괴, 해일로 인한 건물이나 선박의 유실, 파괴 등이 있습니다.
2. 2차 피해 : 화재, 수도, 전기, 가스, 통신망의 파괴, 생활물자 유통망의 파괴 등으로 생활에 혼란을 주는 피해입니다. 또한 발전소의 파괴로 인한 피해도 2차 피해에 포함됩니다.


<한국의 지진피해>
1. 규모 5.3(M) 1980년1월8일 평북 서부 의주-삭주-귀성지역
2. 규모 5.2(M) 2004년5월29일 경북 울진 동쪽 약 80Km 해역
3. 규모 5.2(M) 1978년9월16일 충북 속리산 부근 지역
4. 규모 5.1(M) 2014년4월1일 충남 태안군 서북서쪽 약 100Km 해역
5. 규모 5.0(M) 2016년7월5일 울산 동구 동쪽 52Km 해역
6. 규모 5.0(M) 2003년3월30일 인천 백령도 서남서쪽 약 80Km 해역
7. 규모 5.0(M) 1987년10월7일 충남 홍성읍
8. 규모 4.9(M) 2013년5월18일 인천 백령도 남쪽 31Km 해역
9. 규모 4.9(M) 2013년4월21일 전남 신안군 흑산면 북서쪽 101Km 해역
10. 규모 4.9(M) 2003년3월23일 전남 홍도 북서쪽 약 50Km 해역
11. 규모 4.9(M) 1994년7월26일 전남 홍도 서북서쪽 약 100Km 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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