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구리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7차 청문회(결산 청문회)

 

1월9일 진행

 

공식 일정으로 하자면, 마지막 청문회입니다.

특조위원은 공식적으로는 15일까지입니다.(30일까지 연장 신청한 상태입니다.)

6차까지 총 150명의 증인을 불렀지만, 절반도 나오지 않았뿐더러 진짜 범죄자들은 거의 나오지 않아 체면을 구긴 청문회들이었습니다.

오늘도 마지막으로 뭔가를 해보려고 했지만, 진짜 나쁜 놈들로 분류된 사람들 포함하여 20명의 증인들을 출석시키려했지만, 2명(오전 기준)만 참석하였습니다.

참고인 노승일 부장만이 목숨걸고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7차 청문회 증인명단>


그동안 청문회에 불출석했거나 동행명령을 거부한 증인(8명)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불출석)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불출석)
김한수 전 행정관(불출석)
윤전추·이영선 행정관(불출석)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불출석)
박재홍·박원오 전 국가대표 승마팀 감독(불출석)

 

위증한 혐의를 받은 증인(7명)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불출석)
김경숙 전 이화여대 신산업융합대학장(불출석)
남궁곤 전 이화여대 입학처장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오후 동행명령으로 출석)
우병우 전 민정수석(불출석)
조여옥 청와대 간호장교(불출석)
정동춘 전 재단법인 K스포츠 이사장

 

추가 출석요구가 있는 증인(5명)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불출석)
구순성 청와대 경호실 경위(오후 동행명령으로 출석)
추명호 국정원 국장(불출석)
정송주 박대통령 미용 담당(불출석)
정매주 박대통령 미용 담당(불출석)

 

<내용 정리>

마지막 청문회

출석요구한 20명의 증인 중 오전에 2명만 출석(정동춘 K스포츠재단 이사장, 남궁곤 전 이화여대 입학처장)
정신이상, 구토, 심신미약, 충격 등 다양한 증상으로 불출석

국조특위 활동 30일까지 연장 결의안 채택

오후에 동행명령장을 가지고 국조특위 의원이 세종까지 내려가서 조윤선 끌고 올라옴
구순성도 오후 출석

 

세월호 1,000일째로 묵념으로 시작

 

조윤선은 증인 선서는 하지 않겠다고 함
위증으로 인해 고발되어있기 때문에 답변은 하지 않겠다고 선언

 

참고인으로 참석한 노승일 부장은 정유라가 몸 관리나 트레이닝보다 여가시간을 더 많이 즐겼다는 점에서 운동선수로서의 자질이 전혀 없었다고 증언
최순실이 독일에서 박근혜와 통화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고 증언
최근 미행 등 신변에 대한 위협을 받는 느낌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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