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구리

2017년 KBO 각 구단 감독

 

올해 총 10개 구단 중 4개의 구단에서 감독 교체가 있었습니다.

넥센, SK, 삼성, KT에서 감독 교체가 있었습니다.
반등을 위한 SK나 하위권의 삼성, KT 감독 변경은 그렇다 쳐도, 상위권의 넥센 염경엽 감독이 변경된 것에 대해 놀랐습니다.
포스트 시즌에서의 저조한 성적을 이유로 들었는데 참 아쉽기는 합니다.

 

두산 감독 경력이 있는 KT를 제외하고는 모두 파격적인 감독 교체였습니다.(타격 코치에서 진급, 외국인 감독 선임, 코치 경험 없는 감독 선임)
이런 새로운 시도들이 2017년 경기 내용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도 궁금해지네요.

 

<감독 교체 4개 구단(넥센, SK, 삼성, kt)>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 → 장정석(전 운영팀장)

 

199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데뷔
2005년 현대 프런트로 합류
2008년 현대의 선수단을 물려받은 넥센에서 구단 업무

감독과 코치 경력이 없는 감독
최연소 감독(16년 당시 43세)

 

SK 와이번스
김용희 감독 → 트레이 힐만(전 MLB 및 NPB 감독)

 

2006년 NPB 니혼햄 파이터스 감독으로 일본 시리즈 우승
2008년~2010년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감독

KBO 리그 사상 두번째 외국인 감독(첫번째는 제리 로이스터 전 롯데 감독)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 → 김한수(전 타격코치)

 

역대 최초로 5연속 정규시즌 우승으로 삼성을 왕좌에 올렸던 류중일 감독과의 이별로 이슈(통합 우승 4연패, 정규시즌 우승 5연패)
2016 시즌 9위로 내려앉으며 경질

1994년 삼성 라이온즈 입단
김한수 감독은 2007년 현역에서 은퇴
2008년부터 2군 타격코치

 

kt WIZ
조범현(전 감독) → 김진욱(2012년부터 2013년 두산 감독)

 

2012년~2013년 두산 감독
2014년부터 직접 프로 구단에서 활동을 하지 않았으나, 해설위원으로 활동

 

<감독 변경 없는 6개 구단>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으로 유지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으로 유지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으로 유지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으로 유지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으로 유지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으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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