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구리

이슬람의 역사7(팔레스타인의 역사)


현재 팔레스타인은 서안지구(West Bank)와 가자지구(Gaza Strip)을 가리킵니다.
서안지구는 이스라엘을 인정하는 반면 가자지구는 이스라엘을 몰아내고 이슬람 국가를 세우는 것이 목표입니다.
유대인과 아랍인들이 땅을 같이 쓰는 곳이지만, 갈등이 지속되어 온 지역입니다.

종교적인 갈등으로 시작되었으나, 국제 사회에서 강국들의 이기심에 의해 희생되고 있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팔레스타인>
638년 이슬람의 통치권으로 넘어갔으며, 1917년에 기독교의 영국에게 넘어감
아랍인이 주를 이루던 지역에 유대인이 대거 투입되며 문제가 시작됨


1860년 경 팔레스타인에서 다수의 아랍인 틈에서 1만2천 명 내외의 유대인들이 대거 이주하면 4차례 파동

1차 이민 파동(1880~1900년) 때 이주자는 주로 토지 경작자로, 1881년 러시아 왕자 암살에 유대인이 연루되어 이주
2차 이민 파동(1900~1914년) 때 이주자는 주로 노동자와 농민이었으며, 러시아 혁명으로 유대인 대학살로 인해 이주
3차 이민 파동(1918~1924년) 때 기업가, 투자자들로 주로 도시에 유입
4차 이민 파동(1924~1939년) 때 지식인, 관료, 전문직 종사자들이 이주하여 새로운 국가 창설을 위한 청사진 제시


1920년대 중동 지역 곳곳에서 유전이 발견되자, 영국은 아랍과의 원만한 관계 유지를 위해 팔레스타인에 이주한 유대인을 버림
이에 유대인들과 갈등이 시작되고, 1946년 위임통치 총독부가 있던 예루살렘 다윗왕 호텔을 폭파하는 테러 실행
영국은 대규모의 유대인들을 무장 해제시키고 지도자들은 교수형
동해보복의 원칙에 따라 유대인 하사관이 처형되면 영국 장교를 살해하고, 유대인 장교가 살해되면 영국 고위장교를 살해하며 응수


자국의 피해가 커지자 영국이 팔레스타인 문제를 UN에 떠넘김
1947년 UN은 팔레스타인 지역을 유대국가와 아랍국가로 양분하는 분할안 통과


<이후 팔레스타인의 역사>

1947년 11월 UN에서 이스라엘의 유대지구와 팔레스타인의 아랍지구로 영토 분할 결정
1948년 5월 유대인들이 이스라엘 국가 수립을 선언하며, 1차 중동전쟁 발생
1949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휴전
1964년 1월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 출범
1967년 6월 이스라엘이 3차 중동전쟁으로 서안지구, 가자지구 등을 점령
1974년 11월 UN에서 PLO에 비회원 옵서버 단체 자격 인정
1988년 11월 PLO가 독릭국가 선언
1993년 9월 오슬로 협정 체결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양쪽 존재를 공식 인정
2005년 2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적대적 관계 종결 선언
2005년 2월 가자지구의 유대인 정착민 철수
2007년 11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평화협상 결렬
2008년 12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공격
2009년 이스라엘이 휴전 선언
2010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협상 재개하였으나 실패
2011년 9월 UN은 팔레스타인의 정회원국 승격 무산
2011년 10월 유네스코가 팔레스타인 정회원국으로 인정
2012년 11월 UN에서 팔레스타인을 비회원 옵서버 국가로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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