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구리

2017 WBC 네덜란드전(0:5 패배)

 

vs. 네덜란드(3월7일)

0:5 패배

 

타자 : 6안타 4볼넷 무득점
투수 : 4K 11피안타(2피홈런) 1볼넷 5실점

 

WBC는 끝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범경기부터 이어지는 문제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바뀌지는 않습니다.

 

김재호 선수와 양의지 선수는 부상으로 출전을 못했습니다.
어제 2사사구까지 하면서 출루를 하는 의지를 보여주었지만, 승리까지는 되지 못했습니다.
오늘 결장으로 인해 피해가 더 커졌습니다.
감독이 김태균과 이대호를 너무 좋아합니다. 충분히 좋은 선수들이 많은데 계속 고용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3번과 4번은 8타수 1안타입니다.
다행히 최형우는 뺐습니다. 교체로 들어와서 안타를 하나 쳤습니다. 이런 절실함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테이블세터와 하위타선에서도 안타가 좀 적었습니다. 득점이 없었습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투수들도 어려운 일정이었습니다.
선발 우규민 선수도 홈런과 실책으로 3실점을 하였습니다.
다음 투수인 원종현 선수도 피홈런으로 인해 2실점 하였습니다.
지금 상태에서는 투수가 실점을 하면 안됩니다. 무조건 무실점으로 막은 다음에 득점을 기도하는 방법으로 가야할 것 같은데, 실점이 나와서 선수

들이 포기를 한 듯 합니다. 차우찬을 아끼고 차라리 이대진 선수를 투입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제부터 자꾸 경우의 수가 나옵니다. 종특이죠.
주로 가망이 없을 때 나오는 보도들입니다. 첫 경기를 보고 이미 경우의 수를 따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루 쉬고 이틀 뒤에 대만전이 있는데, 이 떄에는 타순에 변화가 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짜피 조별 예선에서 탈락이라고는 생각되지만, 그래도 마지막으로 변화를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선수 기록>

선발 우규민(3.2이닝) : 6피안타(1피홈런) 3K 3실점
계투 원종현(2이닝) :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2실점
계투 차우찬(2.1이닝) : 2피안타 1K 무실점

 

1. 이용규(중견수) : 2타수 1볼넷 1안타
2. 서건창(2루수) : 4타수 무안타
3. 김태균(지명타자) : 4타수 무안타
4. 이대호(1루수) : 4타수 1안타
5. 손아섭(우익수) : 3타수 1볼넷 1안타
6. 민병헌(좌익수) : 3타수 1안타
최형우 1타수 1안타
7. 박석민(3루수) : 4타수 1안타
8. 김하성(유격수) : 3타수 무안타
9. 김태군(포수) : 2타수 1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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