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구리

보수와 진보(좌파와 우파)


<단어의 기원>
프랑스 대혁명 때 열렸던 국민의회에서 유래하는 단어들입니다. 이 의회에서는 왼쪽 자리에는 왕정을 무너뜨리고 프랑스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려는 공화파가 있었고, 오른쪽 자리에는 왕정체제를 유지하려고 하는 왕당파가 있었습니다.
?진보 세력을 좌파라고 하고, 보수 세력을 우파라고 합니다. 급진적이고 개혁정인 성향, 즉 진보 성향을 지닌 파들은 왼쪽에 앉아 있었기 때문에 좌파라고 합니다. 그리고 점진적이고 보수적인 성향을 지닌 파들은 오른쪽에 앉아 있었기 때문에 우파라고 합니다.


<보수(우파)>
경제를 시장의 원리에 맡기고 자유롭게 내버려두어야한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기업이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중소기업이 성장하고, 하위계층까지 성장하여 경제가 살아난다는 개념입니다. 또한, 국가 정책이나 현 상황에 대해 급진적인 변화를 싫어하며 현재 정책에서 부족한 부분을 조금씩 개선하려는 면이 강합니다.


<진보(좌파)>
정부가 시장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여야한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정부가 개입해서라도 있는 사람들이 나누어야 빈부의 격차가 줄어들어 경제가 살아난다는 개념입니다. 많은 변화와 혁신적, 적극적인 정책을 통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시장애 개입하여 국민들에게 평등하게 분배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면이 강합니다.


<대한민국의 좌파와 우파>
625를 겪으면서 우파와 좌파가 남한과 북한을 의미하게 되었습니다.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주의가 각각 진보, 보수와 개념이 비슷합니다.)
아직도 '좌파 = 북한' 이라는 인식이 강하여 좌파라는 단어를 잘 쓰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그래서 대부분 보수, 진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보수 세력에서 진보 세력에 시비걸 때 맨날 빨갱이, 공산주의라는 인식공격하는 모습이 아직도 있는데, 이런 부분은 단순 인신공격이라고 생각됩니다.) 보수와 진보가 토론을 하며 시장 중심, 정부 개입을 통해 조화를 이루는 것이 목적이나, 아직은 미숙한 단계로 보입니다.
현재는 보수(우파)가 여당인 새누리당이고, 진보(좌파)가 정의당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나 국민의당은 보수와 진보 사이쯤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사실 20대 총선 후보들 이념 조사에서 진보0 보수10으로 했을 때 정의당 1.2, 더민주 2.9, 국민의당 3.8, 새누리당 6.3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위키백과에 대한민국의 진보와 보수세력의 변화가 잘 나와있어 첨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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