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구리

주택 방향에 따른 장단점


주택을 구하기 전, 주택의 방향도 개인 취향에 따라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아침을 좋아하느냐 밤을 좋아하느냐, 계절별 날씨를 좋아하느냐 극복하는 것을 좋아하느냐 등입니다.
이 부분들이 주택의 방향에 따라 확연히 달라집니다.


다른 나라에는 이런 영향이 비교적 적지만, 한국은 계절이 뚜렷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주택의 방향에 따라 그 집의 일조량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대체적으로 이 그림 하나로 설명이 됩니다.


해는 동쪽에서 뜬다.
해는 서쪽으로 진다.
여름에 해는 머리 꼭대기에서 뜨고 진다.
겨울에 해는 남쪽으로 치우쳐서 뜨고 진다.


<일반적인 선호도>
'남향>남동향>동향>남서향>서향>북향' 입니다.
물론 동일 조건일 때, 집값은 이 순서와 유사합니다.


<주택의 방향에 따른 장단점>
1. 남향

가장 선호하는 방향입니다.
농경사회 때 집에서 주로 생활했기 때문에 예로부터 선호했습니다.
노인이나 유아 등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가정에게 좋습니다.
여름에는 햇빛이 얕게 들어오고 겨울에는 햇빛이 깊게 들어옵니다.
햇빛으로 인해 여름에는 비교적 시원하고, 겨울에는 비교적 따뜻합니다. 이 때문에 냉난방비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2. 동향
간단히 동쪽에서 해가 뜨기 때문에 나타나는 특징입니다.
이른 아침 해가 뜨면서 햇빛이 많이 들어오는 집입니다.
아침 일찍 활동하는 맞벌이 부부나 중고등학생을 자녀로 둔 가정에게 좋습니다.
아침을 밝은 환경에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오후에 강한 햇빛이 들어와서 음식물이 상하거나 하는 것이 단점입니다.


3. 서향
서쪽으로 해가 지기 때문에 나타나는 특징입니다.
오후 내내 햇빛이 들어오는 집입니다.
유치원이나 저학년 자녀가 있는 가정에게 좋습니다.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햇빛이 집안 깊숙히 들어옵니다.
여름이 덥고 겨울에는 춥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이 역시 냉난방비에 영향을 줍니다.
봄, 가을에 좋습니다.


4. 북향
가장 인기가 없는 방향입니다.
일조량이 적어 여름에는 시원한 것이 거의 유일한 장점입니다.
하루 종일 일조량의 차이가 적습니다. 하루 종일 일조량이 적습니다.
일조량이 적어 집안이 습하고 겨울이 춥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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