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독감(AI - Avian Influenza)
조류독감은 닭, 오리, 야생 조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입니다.
AI 바이러스에 감염된 조류와의 접촉으로 인해 발생하며, 특히 감염된 조류의 배설물이 감염의 주요 매개체입니다.
기본적으로, 조류에게 발생하는 바이러스이지만, 점점 바이러스 변이로 인해 사람에게 감염되는 경우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2003년 말부터 2008년 2월까지 사람에게 전염될수 있는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Highly Pathogenic Avian Influenza A - H5N1)가 인체에 감염된 사례가 640건 이상 보고되어 있습니다. 사람에 감염한 경우, 저류와 연관이 있는 사람들에게 많이 발생하였으며 사람 간 감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단지 인체에 감염된 경우 높은 사망율을 보이며, 변이로 인해 사람 사이에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올해 변이된 AI가 발견되며 해가 지날수록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AI 바이러스 종류>
독감을 표현할 때 H?N?로 표현을 합니다.
이 중 H5, H6, H7, H9, H10 다섯가지가 조류독감인데, H5가 있는 것들이 고병원성입니다.
H5N1이 주로 유행을 많이 했었지만, 최근에는 H5N6과 H5N8의 주로나타나고 있습니다.
H5N6은 H5N1이 H6N6을 받아서 생긴 잡종 바이러스입니다.
H5N1
인플루엔자 A의 아형으로, 고병원성 조류 독감을 일으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과거 제일 대표적인 조류 독감입니다.
바이러스가 강해서 배설물에 3개월 이상 생존합니다. 그리고 오염된 닭똥 1g으로 닭 1백만 마리를 감염시킬 정도로 전염역이 강합니다.
열에 약해서 75도 이상에서 30초 이상 가열하면 병원균이 죽습니다.
H5N6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입니다.
상대적으로 H5N8형보다 병원성이 더 높고, 오리보다 닭에 전염성이 강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H5N1에서 변이된 바이러스입니다.
H5N8
인플루엔자 A형의 아향으로, 고병원성 조류 독감을 일으킵니다.
2014년 독일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후, 같은 해 영국, 네덜란드에서도 발견되었습니다.
H5N1에서 변이된 바이러스입니다.
<예방 방법>
유행 지역의 출입을 피하고, AI 유행 시, 닭과 오리 등의 조류(집에서 기르는 경우)와의 접촉을 피해야합니다.
개인 위생 관리도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외출 후 손씻기, 양치 등이 가장 중요합니다.
AI에 대한 예방 접종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조류와 접촉이 많은 방역 투입 인력 및 조류를 키우는 사람들에게 필요합니다.
조류 음식을 먹을 때에는 잘 익혀먹어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조리된 조류로 AI에 감염되지는 않았습니다.
<증상>
기침과 호흡 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이 가장 흔합니다. 이 때,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의 신체 전반의 증상들이 동방됩니다. 또한 설사 등의 위장관계 증상이나, 두통 및 의식 저하와 같은 중추신경계 관련 증상이 동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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